안성 - 여행하기 안성맞춤 경기도 안성

안성 - 여행하기 안성맞춤 경기도 안성



안성시 (安城市)
경기도 남동쪽 끝에 있는 시. .
설명
경기도 남동쪽 끝에 있는 시. 면적 554.36㎢. 인구 14만 9233(2003). 동쪽은 이천시와 충청북도 음성군, 서쪽은 평택시, 남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충청북도 진천군, 북쪽은 용인시와 각각 닿아 있다. 시청소재지는 봉산동.

 
역사
대덕면(大德面) 대농리(大農里), 양성면(陽城面) 동항리(東恒里) 등지에서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굴되었고, 삼한시대에는 진한(辰韓) 땅이었다. 그 뒤 백제의 영토였다가 고구려 장수왕이 한강 이남을 경략하면서 내혜홀(奈兮忽)이라 했다. 신라의 삼국통일 뒤, 757년(경덕왕 16) 백성군(白城郡)이라 고쳤고, 940년(고려 태조 23) 안성현(安城縣)이 되었다. 고려 현종 이래 충청도 천안부(天安府)에 속해 있었으나, 1413년(조선 태종 13) 경기도로 이관되었고, 이때 죽주(竹州;지금의 안성시 동부지역)는 죽주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 안성군·양성군·죽산군(竹山郡)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안성군·양성군과 죽산군 일부를 합하여 안성군이라 하였다. 1963년 용인군 고삼면이 안성군에 편입되고 1992년 이죽면이 죽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98년 4월 1일 시로 승격되었다. 2003년 현재 1읍 11면 3동이 있다.

자연
군의 동쪽에 차령산맥이 있어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룬다. 이 산줄기로부터 뻗어나온 산과 구릉들이 곳곳에 있다. 차령산맥의 북쪽에서 발원한 안성천은 도중에 한천(漢川)·황구지천(黃口只川)·청룡천(靑龍川) 등과 합류하는데, 서쪽으로 흘러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였다. 이것이 안성평야이다. 한강 지류인 청미천(淸渼川)은 군의 동북부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데, 주변에 죽산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기후는 뚜렷한 대륙성기후로 연평균기온이 11.1℃, 1월평균기온 -4.7℃, 8월평균기온 25.1℃(2001)이다. 연강수량은 1100∼1200㎜ 내외이다.

산업·교통
안성평야를 중심으로 농업이 활발하다. 경지면적 1만 7707㏊로 경지율은 32%(2001)에 달한다. 벼농사를 중심으로 배추·무·고추·포도·배·잎담배·인삼 등이 많이 나는데, 특히 포도재배가 유명하다. 고삼(古三)·금광(金光)·노곡(老谷)·미양고지(薇陽古池) 등의 저수지가 일찍부터 축조되어 관개를 돕는다. 군의 동쪽 산지에서는 밤·대추·은행·표고버섯 등 임산물이 난다. 금과 중석을 채굴하는 광산이 있으며, 공업은 대덕면의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지·유기·섬유·화학·기계 등의 제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기(鍮器)는 명성이 높던 전통공예로서 지금도 맥을 이어가고 있다. 상업도 유서가 깊어 조선시대에는 3남 지방의 산물이 모여드는 집산지였다. 안성·죽산(竹山)·일죽(一竹) 등지에서 5일장이 열리고, 현대적 상설시장도 들어서고 있다. 교통은 원활하여 장호원·충주·평택·천안·용인 등지로 통하는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시의 남서쪽과 북동쪽을 각각 지나고 있다..

사회·문화
예로부터 물산이 풍부하고 산수가 온화하여 살기 좋은 고장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유기의 명성에서 비롯한 <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이곳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주기까지 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홍언수(洪彦秀)·홍계남(洪季男) 부자의 의병활동이나 3·1운동 당시 격렬했던 투쟁 등도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는 안성향교·양성향교·죽산향교 등이 있었고, 근대적 교육기관의 시초는 1902년에 세워진 사립 안성소학교와 안성국민학교이다. 2003년 현재 초등학교 42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 전문대학 3개교와 대학교 3개교가 있다. 안성문화회관은 1955년에 문을 열어 향토문화발전을 꾀하고 있다.

문화재·관광
이죽면 용설리(龍舌里), 공도면 만정리(萬井里), 원곡면 칠곡리(七谷里) 등지에서 청동기·철기시대유적이 발견되었고, 이죽면 매산리(梅山里)의 죽주산성, 일죽면 금산리(金山里)의 망이산성(望夷山城), 양성면 방신리(芳新里)의 무양성(舞陽城) 등 삼국시대 초기 성터들이 남아 있다. 지정문화재로는 이죽면 죽산리의 안성죽산리오층석탑(보물 435), 이죽면 칠장리(七長里)의 칠장사혜소국사비(七長寺慧炤國師碑, 보물 488), 대덕면 토현리(兎峴里)의 김중만장군영정(金重萬將軍影幀, 보물 715), 금광면 상중리(上中里)의 석남사영산전(石南寺靈山殿, 보물 823), 서운면 청룡리(靑龍里)의 청룡사대웅전(보물 824), 이죽면 칠장리의 안성봉업사석불입상(安城奉業寺石佛立像, 보물 983) 등과, 양성면 도곡리(桃谷里)에 있는 안성양성면 느티나무(천연기념물 277) 외에 다수가 있다. 또 안성읍 봉산리(鳳山里)에는 유기장(鍮器匠, 중요무형문화재 77) 기능보유자인 김근수(金根洙)의 작업장이 있다. 가톨릭 문화재로는 안성읍의 안성구포동성당(安城九苞洞聖堂)이 있다. 문화재·명산고찰 등만이 아니라 주말농원이나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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